미니멀라이프에 꼭 필요한 책추천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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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추천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두아이의 엄마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평범한 아줌마입니다.
몇 년 전 육아에 힘들어 헉헉 거리고 있을 때쯤 이 책을 알게 되었어요.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무언가를 구입할때는 별생각 없이 예쁘거나 마음에 들면 쓰임새를 생각하지 않고 그냥 구매했었더랬죠.
언젠간 쓰임이 있을거라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사고, 의미를 부여하며 자꾸만 사는것에 집중했던 시절이 있었어요.
물론 지금도 무엇인가를 구입하고 후회할 때도 있어요.ㅎㅎ
그래도 이 책을 읽고 난후에는 물건을 구매하기 전에 몇 번이고 고민하고 또 생각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물건이 주는 기쁨도 있지만 그것은 그저 잠시일 뿐이고
여백의 공간으로 살아가는게 더 모든 생활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킨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미니멀한 삶을 추구하다보면 청소도 하기 쉬워집니다.
정리하는 시간도 줄어들구요,자유로운 공간을 얻게 됩니다.
우선 이 책에서는 여러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고 또 저처럼 정리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쉬운 방법을 제시해줘요.
물건을 잘 정리하지 못하고 버리는 것도 익숙하지 못한 나는 이 책으로 인해서 많이 배웠고
지금도 한번씩 물욕이 스멀스멀 올라오면 다시 이 책을 찾아 읽어요.
그럼 마음의 평온을 되찾게 되더라구요.ㅎㅎㅎ
책에서는 버리는 것도 기술이라고 하는데 맞아요.
전 옛 추억이 가득해서 버리지 못하겠고, 언젠가 입을 거 같아서 못 버리겠고,
당장 필요하지는 않지만 꼭 필요할 날이 있을 거라 생각해서 못 버리겠더라고요.
이 책은 현명하게 버릴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알려줍니다.
한참 이 책에 빠져있을 때쯤 용기 내어 버리고 몇 번을 반복했더니 공간이 하나가 생겼어요.
너무 신기하면서 또 한편 '버렸다'는 성취감도 생기더라고요.
지금도 미니멀 라이프를 즐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여러분도 물건을 처분하지 못하고 그 물건들 사이에 허덕이고 있다면 자신에게 맞는 미니멀 관련 서적을 구매하거나 빌려서
저처럼 참고하면서 노력해보세요.
최근에는 아이들 방학이라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복닥거리며 살고 있지만 다시 힘내서 버려야겠죠?
이사를 가야 좀 정리가 되려나요?ㅎㅎㅎ
[지금 버리지 않으면 버릴 수 없다.
안정된 후 시간이 생겼을 때 버리겠다는 마음이라면 영원히 버리지 못한다.
버리는 것이 모든 일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나는 단순하게 살고 싶다 p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