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귤청 쉽게 만들기
청귤청 드셔 보셨나요?
보통 귤과는 다른 상큼함이 꽤 맛있어서
해년마다 조금씩 담궈서 먹기도 하고 지인들에게 선물로도
주고 있지요.
올해도 자주 가는 지역카페에서 싱싱한 청귤을 운좋게 주문하게 되어
급 담가보았어요.
남편이 도와주어 후다닥 끝낼수 있었던 청귤청 만들기 이제 시작해보아요.
5키로 주문을 했어요.
암웨이 디쉬드랍스 과일 채소 세정제를 뿌려두었어요.
2~3분 정도 담궜다가
깨끗이 씻어요.
깨끗이 세척한 청귤은
물기가 없을때까지 말립니다.
시간이 여유가 있다면
자연건조도 좋아요.
전 시간이 없어 키친타올로 닦아주고 잔잔한 물기들은 미니선풍기로
말렸어요.
잘 말랐지요?
물기가 있으면 보관할때
곰팡이가 필 수 있어서 꼼꼼히 말려주시는게 좋아요.
위 부분과 아래부분은 미리 칼로 잘라서 버립니다.
하나 맛보았는데 시지만 맛있어요.
옆에서 남편은 채칼로 장금이처럼 하나씩 잘라줍니다.
이렇게 도와주니 1시간도 안걸리고 후딱 끝낼 수 있었어요.
손이 벨까봐 조심조심
일반 설탕보다 맛도 건강도 다 잡아주는
자일로스 설탕으로 구매했어요.
청 담글때 흑설탕이 건강에 좋다고 간혹 사용 하시는 분이 계시는데요.
어떤 설탕이든 다 같다고 건강관련 프로그램에서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흑설탕으로 담글경우 청 색깔이 안예뻐요.
레몬청,청귤청 특히요.
확실한건 청류는
하얀색상의 설탕이 제일 깔끔하게 색감도 그렇고
만들고 나서 만족감이 크더라구요.
청류를 담글때 전 보통 1대1원칙을 기본으로 하지만
1~2주일 내로 먹는건 보통 1대0.5~7정도로 하고 있어요.
0.5~7이 설탕(자일로스)를 사용하는거예요.
오늘은 청귤청5키로 자일로스 430그람 정도로 맞춰서
담았습니다.
여기에서 작은팁을 알려드리자면,
소독한 유리병에 설탕을 녹이지 않고 바로 켜켜이 넣어서
보관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녹지 않는 설탕들이 꽤 있어서
아래바닥에 가라앉아 먹지 못하고 나중에는 버리시더라구요.
저도 처음에는 많이 저어주지 못해서 그랬나보다 하구 버리거나 다른용도로
사용하긴 했는데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입구가 넓은 곳에 먼저 버무려서 하루정도 상온에 둡니다.
다음날까지 생각날때마다 소독한 스푼으로 한두번씩 아래에 가라앉은 설탕을
저어주면 어느사이에 다 녹아있어요.
그 다음 유리병에 옮깁니다.
하루가 지난 모습이예요.
꽤 먹음직스럽게 보이죠?
자일로스로 만들면 더 깔끔한 맛이 나는거 같아서
자주 애용하고 있답니다.
예전에 음식을 배울때도 가르쳐주시는 선생님께서
청 담글때 일반 설탕보다 자일로스를 추천 해주시더라구요.
저도 설탕보다는 자일로스 추천합니다.
만드는 과정은 좀 힘겨워도
만들고 나면 뿌듯한 청만들기.
청귤청을 만드는 동안에 향긋한 향기가 집안가득해서
나름 힐링도 됐답니다.
8월부터 나오기 시작하는 청귤청 한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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